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새해 서울시 우수 기업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서울시가 ‘하이 서울(Hi Seoul)’ 브랜드를 활용토록 해주는 제도다.
이 회사는 이번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 선정으로 해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사장은 “최근 위키리크스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위험성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해외에서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애니는 지난해 문서보안·콘텐츠보안·위변조방지 등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전 분야의 제품을 구성해 인도네시아·브루나이·두바이·오만 등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 DRM솔루션을 공급한바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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