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48)이 21일 ‘하이서울 브랜드’ 대표자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하이 서울’ 브랜드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주관하는 ‘하이 서울(Hi Seoul)’ 브랜드를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에 활용하는 것으로,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에 마크를 부착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영재 신임 회장은 “세계적인 IT기술력을 보유한 G밸리의 1만개 기업과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간의 협력을 통해 서울의 브랜드 파워와 도시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이 이번에 ‘하이서울 브랜드’ 협회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G밸리 1만개 입주 기업의 세계적인 IT경쟁력과 ‘하이서울’ 브랜드 파워를 잘 활용해 수도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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