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중국 공안부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추가 공급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 중국 공안부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500대를 공급한 데 이어 같은 제품 2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D` 1000대를 올 연말까지 추가 공급키로 했다.
중국 공안부는 범죄자 감식을 위한 자동지문감식시스템(AFIS) 개선 사업을 추진, 1차로 중국 주요 경찰서에 지문 라이브스캔 시스템을 공급해 향후 2~3년간 걸쳐 중국 전역 경찰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사장은 “연이은 공안부 사업 수주를 통해 매우 보수적인 중국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향후 전자주민증 사업과 같은 대규모 잠재가치를 지닌 중국 공공시장에서도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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