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퓨터·정보기기 제조업체 IBM이 최근 향후 5년 내 시장을 강타할 기술혁신 5가지를 제시했다고 디지털 정보 웹사이트 `디지털 트렌즈`가 17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IBM은 `향후 5년 내 5가지`(Next Five in Five)라는 제목으로 성능이 한층 개선된 배터리와 3차원 홀로그램, 컴퓨터 난방에너지, 향상된 기능의 내비게이션, 시민 과학자 시대 도래 등을 가까운 미래에 이뤄질 기술혁신으로 소개했다.
▲ 성능이 한층 개선된 배터리 = 배터리 기능은 전통적으로 1년에 7% 정도 개선되는데 그쳤으나 향후 5년내 현재 배터리보다 10배나 오래 쓸 수 있는 대신 크기는 더 작아진 배터리를 보게 될 것이다.
▲ 3차원 홀로그램 = 특수안경이 필요하지 않은 3차원 홀로그램이 휴대전화와 TV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스크린에 영향을 줄 것이다,
▲ 컴퓨터 난방 = 컴퓨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모아 건물의 냉·난방에 쓰이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IBM 비즈니스분석 부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돈 캠벨은 "서버가 위치한 데이터 센터에서는 에너지의 절반이 이곳의 냉방에 사용하는 대신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은 대부분 그냥 사라진다"며 "서버의 열을 재사용해 건물 난방 등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개인화된 내비게이션 = 이미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은 내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해 교통혼잡 등에 우회로를 알려주는 것 뿐아니라 심지어 주변 주차장 정보까지 주는 등 성능이 크게 발전할 것이다.
▲ 시민 과학자 시대 도래 = 스마트폰이나 차량, 컴퓨터, 심지어 지갑 등에 장착된 센서가 과학자들에게 주변환경과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는 일반인들이 과학적인 연구를 위해 자신들의 개인정보를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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