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수도권인 경기도 양주, 연천, 파주로 확산됨에 따라 수도권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6일 경기도 양주, 연천 및 파주에 특별교부세 각각 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긴급 조치는 대규모 축산단지를 이루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의 광범위한 확산 차단은 물론, 경기 서부와 인천 등 인접 시·도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구제역 방역장비 보강과 약품구입, 인력동원에 따른 제반비용을 보전하여 구제역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한편, 정부는 12월 16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 12월 17일부터 경기도 제2청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단체 방역지원, 방역 물자·인력 지원 등 구제역 수도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 다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