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가 전용 ‘캠퍼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만든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서울여자대학교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여대와 다음은 SNS ‘요즘(yozm)’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서울여대 학생들을 위한 아이폰용 SNS 앱을 공동 개발한다. 국내 포털의 SNS가 대학기관과 연계해 전용 SNS 앱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아이폰4를 전교생에게 지급해 화제가 됐던 서울여대는 이번 전용 SNS 앱을 통해 본격적인 IT기반의 모바일 캠퍼스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개발될 아이폰용 SNS 앱은 요즘의 사용자환경(UI)을 기반으로 하며 학번, 이름 등 서울여대 재학 정보를 입력해 인증을 받은 뒤 사용할 수 있다. 전공, 동아리 별로 재학생 간 근황 확인이 가능하다. 또 재학생이나 동문이 앱 안에서 친구로 등록하고 실시간 인맥 활동을 할 수 있다. 학과처, 취업정보실 등 학교 공지 사항과 축제, 공연 등의 행사 내용도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앱 안에서 다음 지도서비스인 ‘로드뷰’ 등과 연동해 서울여대 캠퍼스 및 주변 지리를 살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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