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5월 초소형 컬러 레이저 복합기 3종(모델명 CLX-3185K·3185WK·3185FW)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원터치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CLX-3185K는 ‘원터치 에코복사’ 버튼을 장착했다. 복잡한 드라이버 조작 없이 여러 장을 흑백으로 한 장에 복사할 수 있다. 따라서 용지와 토너를 간편하게 절약할 수 있다.
CLX-3185WK와 CLX-3185FW는 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했다. 최근 일반 가정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원터치 무선 연결(WPS)’ 버튼을 장착한 것. 버튼 하나면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 없이 무선 설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계 작동이 익숙하지 않은 주부나 학생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디자인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세계 최소형의 크기로 좁은 책상에도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또, 에스프레소를 모티브로 한 ‘투 톤’ 컬러로 다른 가전제품과도 잘 어울린다.
아울러 최저 45데시벨로 소음을 줄인 ‘노 노이즈’ 기술을 적용해 대화 시 발생하는 소음보다 조용하다.
토너 역시 대폭 개선됐다. 이 제품에 채택된 토너는 삼성정밀화학이 양산한 중합 토너로, 기존 기계적 분쇄방식보다 입자 크기와 모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고해상도를 지원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출력 속도로는 흑백과 컬러 각각 분당 16장, 4장을 지원한다.
또 기존 프린터가 전원 스위치를 뒷면에 배치한 것과 달리, 앞면에 ‘소프트 파워’ 버튼을 배치했다. 제품 사용을 하지 않을 때 쉽게 전원을 끌 수 있어 필요 없는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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