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동영상 응답속도를 높인 차세대 LCD 기술을 개발했다. 시가총액도 지난 5월 이후 처음 3조엔대를 돌파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동영상 응답속도를 크게 개선한 새로운 LCD 패널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소니가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장유도 광반응 배열(FPA)’ 기술은 디스플레이상의 액정 분자 방향을 변화시켜, 초당 프레임 비율을 크게 높였다. 3차원(D) 영상 및 동영상 화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편 소니는 지난 1일 시가총액 3조200억엔으로 지난 5월13일 이후 처음 3조엔대를 다시 넘어섰다. 시가총액 규모로 14위, 일본 내 전자 업계에서는 캐논에 이어 두번째로 뛰어올랐다. 지난 7월 소니의 시가총액은 2조3000억엔으로 하락했으나, 주가가 회복하면서 3조엔대를 넘어섰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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