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 1인 방송에도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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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인 방송에도 딱입니다.”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갤럭시탭이 몰고 온 1인 방송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그 기능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은 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 설립 1주년 기념식에 참석, 인사말과 함께 글로벌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얘기하던 도중 상의 안주머니에서 갤럭시탭을 꺼내들었다.

그는 곧 유튜브에 접속해 자신이 운영 중인 1인 방송국의 한 프로그램을 즉석에서 플레이해 보였다. 김 위원장은 “갤럭시탭만 있으면 누구나 촬영, 편집, 송출시스템 없이 방송을 할 수 있다”며 “1인 방송, 1인 미디어시대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 모습도 여의도 의원실의 1인 방송국으로 실시간 전달돼 오늘 오후면 유튜브에서 모든 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 초청 받아 참석한 학생들은 탄성과 환호성을 쏟아냈다.

김 위원장은 18대 국회 후반기 지식경제위원장으로 선임되자마자, 자신의 의정 활동과 국민소통을 위해 1인방송국을 개국해 운영 중이며 이 방송콘텐츠를 이메일과 트위터 등으로 널리 전파하고 있는 대표적 ‘디지털 국회의원’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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