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위원장 이각범)의 사무국 역할을 맡을 ‘운영지원단’이 공식 발족했다.
본지 9월 27일자 1면 참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1일 서울 수송동 이마빌딩 13층에서 안양호 행안부 제2차관,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 정재훈 지경부 기획조정실장, 고경모 교과부 정책기획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지원단 개소식을 가졌다.
운영지원단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기관별 정보화 정책을 조율하는 국가정보화 총괄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지원단은 행안부, 방통위, 지경부 등 각 부처 공무원(10명)과 산하기관 파견 연구원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되며, 기획총괄팀·정책1팀·정책2팀으로 운영된다.
운영지원단장은 가급 계약직 공무원으로 현재 공모 중이다.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장은 “국가정보화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지난 2009년 12월 출범했지만 범부처 정책을 조율할 하부조직이 없어 원활한 정책 집행에 한계가 있었다”며 “운영지원단 신설을 통해 위원회가 명실상부한 범부처 정보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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