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kt 벤처어워드갗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초기 단계 벤처기업,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 사업화하기 위해 KT가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KT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발성과 사업성 있는 작품이 주목을 받았다. 총 560여 건의 응모작 가운데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t 벤처어워드’는 벤처기업과 일반인에게 묻힐 수 있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KT 내부 유관부서가 수상작의 사업화를 위해 작품을 고도화하고 인큐베이션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최우수상을 받은 BSE홀딩스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다른 공모전과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국내 IT시장은 한때 벤처 붐이 일면서 급속히 성장했다. 인터넷과 관련 커뮤니티, 광고, 통신장비,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이 급팽창했다. 지금은 일부 거품이 거쳤지만 아직도 벤처에 대한 희망가는 진행형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모바일 관련 비즈니스 분야에서 벤처의 싹이 움트고 있다. 벤처는 말 그대로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무기로 기업의 싹을 틔우는 산업의 핵심 키워드다. 미래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에 다름 아니라는 의미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산업이 급변하는 시황에서 벤처의 가치와 역할론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벤처 정신으로 무장한 기업인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벤처어워드는 KT와 중소·벤처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IT산업의 핵심세포인 벤처 활성화를 위해 kt 벤처어워드가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이 모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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