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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홈 오디오’ 라인의 ‘아이폰’과 ‘아이팟’ 전용 도킹 오디오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DCM580’ ‘DCM105’ ‘DCM292’ 등 3종이다. 이 제품은 결합이 편리한 필립스 도킹 포트를 통해 어떤 아이폰·아이팟 기종이든 별도의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결합할 수 있으며, 접속과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다.
DCM580은 CD 재생과 FM 라디오를 지원하고, USB 다이렉트 기능으로 메모리에 저장된 음원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DCM105는 3개의 큐브 형태로 설계되어 자유자재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슬림한 벽걸이형 디자인의 DCM292는 필요에 따라 테이블 위에 놓거나 벽에 걸 수 있다. 가격은 DCM580이 69만9000원, DCM105가 15만9000원, DCM292가 32만9000원이다.
필립스는 지난 10월 도킹 오디오 8종을 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피델리오 스피커 라인, 클락 라디오 라인의 두 종류로 출시됐다.
김영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홈오디오 라인 3종을 비롯해 총 11종의 필립스 도킹 오디오 중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으로 보다 윤택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