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R&D 전략방향 (정보통신을 중심으로)
1999년 이후 국가 차원의 꾸준한 R&D 투자에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은 미흡했다. 현재 개별적 과체 추진과 단순 취합의 R&D 추구는 구체적인 R&D의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기 힘들며 자원 균등 배분의 기조는 경쟁논리에서 생존이 불가능해 미래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수 없다.
향후 R&D는 국가적 차원의 R&D전략에 입각한 과제 선정으로 R&D 효율을 극대화해야 하며 유망과제의 집중 지원으로 철저한 경쟁논리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2020년 한국의 R&D는 단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탈피해 시스템적 관점의 문제해결을 통한 고객가치 극대화를 추구해야 한다.
한국의 IT강점을 기반으로 타 산업과 결합해 제품 및 서비스 매력도의 획기적인 제고가 필요하다. 또 한국의 R&D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으로 R&D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메타플랜에 기반해 국내 R&D 주체 간의 협업 활성화를 주도해야 한다.
한국의 미래산업 선도기술은 자동차, 조선과 같은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재생 에너지, 원전 플랜트 등의 차세대 신산업 기반 구축 및 선점, 실감형 TV,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의 미래유망산업 구축 및 선점을 하는 단계로 추진될 것이다.
특히 한국의 실정에 적합하고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R&D 프로젝트와 기술의 토털 솔루션에서 구성요소 기술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수준 고양을 목표로 추진될 것이다.
이는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에 7000억원을 투자해 10년 후 100조원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IT분야의 대한민국 미래는 폭발적인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급증으로 IT 융복합화가 지속될 것이며, 이는 IT와 타 산업과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스마트 월드(스마트 홈, 스마트 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로드,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시티 등)로 구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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