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내년에 본격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춰 개발한 공시시스템(DART)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말까지 시험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험 가동 기간에 상장사들은 DART홈페이지(filer.fss.or.kr)에서 공시 관련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아 IFRS 재무제표를 실제로 작성해 제출하는 ‘예행연습’을 할 수 있다. 금감원은 홈페이지에 상장사 전용 게시판을 운영하며 IFRS 재무제표 작성과 제출에 대한 질의에 답해주고 개선 요구사항도 접수한다. 금감원은 오는 22~2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사전에 신청한 730여 상장사의 1000여 공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 시스템 시험 가동은 상장사들이 IFRS 공시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앞서 미비점을 보완해 IFRS 최초 적용에 따른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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