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경비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무인경비 IP카메라 전문 업체인 넷큐리테크놀로지는 스마트폰으로 원격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거리가 떨어진 여러 장소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폰 무인경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IP감시카메라인 ‘넷큐리 NTI-300B’를 설치한 장소를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감시할 수 있다. 적외선램프가 장착돼있어 어두운 곳도 문제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20여가지 센서류를 지원해 철통 경비가 가능하다. 또, 카메라가 와이파이(WiFi)를 지원해 전원공급만으로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이상 징후가 발견될 때 스마트폰으로 통보하는 방식을 이용자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최대 7인까지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전화 음성통보나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스마트폰 푸시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문자 통보 서비스가 1통당 50원 과금되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서비스가 무료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푸시 통보는 횟수에 관계없이 공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용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2
넥슨,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 돌파... 신작 라인업으로 지속 성장 예고
-
3
음콘협, “연령별 제한 등 '대중문화산업법' 개정, 제2·제3 아이브 없어질 것”…강력반대 성명 발표
-
4
“라인망가, 日웹툰 1위 탈환…망가의 미래 만든다”
-
5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6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7
[전자파학회 동계학술대회] K-전파, 자주국방·우주산업 마중물 됐다
-
8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9
이통3사 2024년 총매출 59조원 육박…올해 AI에 올인
-
10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