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구진들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분화를 저해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로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성균관대 김경규 교수와 타하이 박사, 전남대학교 김낙성 교수가 공동연구 끝에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뼈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에 의해 형성·파괴 과정을 반복하는 가운데 평형이 깨지면 여러가지 뼈대사질환에 걸린다. 특히 파골세포의 지나친 활성화는 골밀도 감소를 유발해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을 초래한다.
김 교수팀은 이 상호작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펩타이드를 합성해 파골세포분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펩타이드는 기존에 알려진 펩타이드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파골세포분화를 막을 수 있어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연구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