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관, 5개월 만에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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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관에 전시될 해양동물,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350여 점의 전신표본, 부분내장표본, 전신골격표본.

국립서울과학관(관장 김충곤)이 5개월간의 휴관을 끝내고 오는 17일 재개관한다.

국립서울과학관은 8일 기존 특별전시관을 상설전시관으로 단장하는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상설전시관 1층은 첨단미디어체험과 4D 영상관으로 꾸며졌다. 재개관에 맞춰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첨단 미디어 체험인 ‘빛·소리를 만져봐요’와 우리 주변 생활 속 과학을 체험하는 ‘우리집은 과학창고’ 등 신규 전시 2개 코너에 전시물 20점을 설치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으로 농구하기(2점)와 4D 영상관을 새롭게 설치하여 직접 만지고 즐기는 과학관으로 꾸몄다. 물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일일체험과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재미있는 실험을 접하는 과학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재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동물의 신비전’을 상설전시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는 과거 ‘인체의 신비전’에서 선보인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동물 해부 표본 전시회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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