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슨의 날개없는 선풍기가 오는 12월 한국 소비자를 찾는다.
코스모양행은 영국 다이슨의 날개없는 선풍기(Air Multiplier)를 국내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인증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독특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소기, 선풍기를 개발해 온 다이슨은 한국 제품 출시도 한 겨울에 하면서 역발상의 미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국 다이슨이 개발한 날개없는 선풍기는 이미 일본 · 영국 등 전세계 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출시 1년 만에 1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 4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신기하네요” “이거 선풍기인가요” “팬없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에는 왜 이런 유용한 제품을 팔지 않나요” 등의 글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손병욱 코스모양행 팀장은 “국내 백화점에서도 예약을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에어멀티플라이어가 국내 생활가전 시장에서 적잖은 화제를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멀티플라이어는 날개가 없는 데다 무게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는 모터가 하단부에 위치해 무엇보다도 안전한 게 최대 강점이다. 날개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손가락을 다칠 일이 없으며 청소하기도 매우 간편하다.
날개없는 선풍기는 하단으로 유입된 공기를 상부로 이동시키면서 15배 빠른 풍속을 만들어 내는 소위 제트기 원리를 채택한 게 특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