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의 시설 관리 운영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서브원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시설 관리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과기원은 총 공사비가 3530억원에 달해 올해 임대형 민자 사업(BTL) 최대어로 꼽혔다. 공사비만 3500억원을 넘어서고 연면적이 5만8000여평에 달해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 건축 사업으로 발주 전부터 국내 주요 건설사, 운영사와 금융기관들이 모두 참가해 치열한 수주전을 펼쳐왔다.
서브원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삼성에버랜드 · 우리기업 등 경쟁 운영사를 따돌리고 최종 시설관리 운영사로 뽑혔다. 이번 사업 수주로 2014년부터 2034년까지 20년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기숙사 · 숙소 · 체육관 등 전체 시설의 건물관리와 함께 부속시설 임대차 관리 운영을 맡는다.
1단계로 2012년 2월부터 약 1만5000평을 사전 운영하며 사업 개시인 2014년 5월부터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시설 전체 5만8135평의 시설 운영을 책임진다.
서브원 측은 “울산과학기술대를 비롯해 서울대 대학원 생활관, 건국대, 서울예대 기숙사 등을 임대형 민자 사업자로 20년간 관리 운영하며 대학교 민간 투자 사업의 선두 기업으로 영역을 넓혀 가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자룡 부장은 “서브원의 앞선 빌딩 관리 운영 솔루션과 울산과기대, 서울대 등 기존 BTL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서브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총 137개동 297만평을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LG트윈타워, GS강남타워 등 첨단 인텔리전트 건물을 비롯해 공장, 리조트, 쇼핑몰 등으로 관리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해 2800억원 매출을 올린 서브원 FM사업부는 지난 30년동안의 빌딩경영관리 역량을 태양광, ESCO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그린 빌딩 사업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