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첨단클러스터, 세계를 향해 비상한다] 훈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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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이티 :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그린에스피’

훈아이티(대표 심상완 www.hoonit.co.kr)는 그린 IDC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DCMS: Data Center Management System)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3년 일본에서 개발돼 NTT도코모, 미쓰비시전기 등에서 채택한 냉난방기 효율화 장치를 들여와 자사의 DCMS를 결합시켜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그린에스피(GreenSP:Green Saving Power)’를 만들어냈다.

보통 냉난방기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은 기계의 노후화, 냉각핀의 부식, 고압 컷 아웃 현상 등이다. 도심 지역에서는 냉난방기의 설치 장소가 열악해 방열효과가 충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열섬 현상으로 인한 주위 온도 상승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그린에스피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온실가스와 에너지 감축에 어려움이 많은 기업에 냉난방기의 성능개선과 전력사용량 전략을 가능케 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또 기존 공랭식 냉방장치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특수 제작된 배관과 방열코일인 콘덴서, 하이브리드 혼합 냉매 등이 결합돼 그 효과를 배가시키는 게 특징이다. 작동 원리는 실외기 내부의 콤프레서에서 고압으로 기체 상태의 냉매를 액화시켜 실내기로 보내주는 중간에 단계 그린에스피를 설치, 콤프레서의 운동량을 줄여준다. 이는 전력 소모량을 설치 조건에 따라 10~3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기존 실외기의 컴프레서는 고압에서 냉매가스를 액화시켜 주는 현상으로 인해 각종 냉난방기 부품, 냉매 배관 등에 손상시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제품은 또다른 부수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심상완 대표는 “IDC 내부에 항온항습기 1대(가동률 70%)를 설치할 경우 연간 9526㎾를 소모하는데 이는 잣나무 1701그루를 심어야 그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킬 수 있다”면서 “그린에스피는 자원의 소모도 줄이면서 탄소배출량까지 감축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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