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업체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자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 서비스의 최소 클릭 단가를 해외 유명 모바일 광고사에 비해 5배 높게 책정, 앱 개발자들에게 높은 수익금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카울리의 최소 클릭 단가는 50원으로 해외 모바일 광고고사인 애드몹이 클릭당 지급하는 광고 단가 11원에 비해 5배가 많은 금액이다.
이 회사가 최근 3개월간 자사 카울리 광고 서비스와 해외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동시에 집행한 애플리케이션을 비교한 결과, 카울리를 통한 광고 수익금이 해외 광고에 비해 월 평균 100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광고 단가 책정과 함께 국내 시장에 맞는 한글화 광고 플랫폼 개발과 인지도 높은 국내 브랜드 광고를 집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이선진 마케팅 본부장은 “개발자들에게 업계 최대 수준의 수익금을 제공, 개발자 중심의 모바일 광고 시장 구조 형성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개발자의 수익증대를 위해 최소단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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