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50억원을 출자해 벤처캐피털인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대표엔 백승권 벤처캐피털리스트가 선임됐다. 백 신임 대표는 그동안 슈프리마·엠텍비젼·인티그런트테크놀러지 등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초기 벤처 인큐베이팅·기업공개(IPO)·기업인수합병(M&A)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낸 인물이다.
슈프리마는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창업 기업에 건전한 벤처 성장 모델과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고, 벤처 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또한,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전략적 M&A를 추진하는 등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재원 사장은 “본엔젤스·NHN인베스트먼트 등 성공한 벤처기업들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털을 설립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슈프리마의 성공사례를 통해 벤처기업이 갖춰야 할 성공 유전자를 함께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사업, 삼성SDS 컨소시엄 수주
-
2
라히리 오라클 부사장 “오라클, 기업 AI 워크로드 지원에 있어 독보적”
-
3
오픈AI, GPT-5부터 일반·추론 통합한 AI 모델 제공
-
4
“한 번 당하고도 또”…개인정보 유출 '해피포인트 운영사'에 과징금 14억
-
5
삼성SDS 컨소,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수주…본사업 경쟁 귀추 주목
-
6
베스핀글로벌, AI 데이터 혁신 세미나 개최
-
7
인성정보, 사상 첫 내부 출신 조승필 대표이사 선임
-
8
경기도, '인공지능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
9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10
서울시, 시민메일 도용한 공무원 사칭 해킹 메일 주의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