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관련 대학 강좌 7개 개설

오는 2학기부터 지역산업 관련 대학 강좌 7개가 새로 개설된다.

지식경제부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대학과 협력해 2학기부터 관련 강좌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학점이 인정되는 전공과 교양과목 등 정규강좌 4개와 대학(원)생과 지역기업인 등을 포함한 지역민이 수강할 수 있는 공개강좌 3개다.

한 학기동안 정규강좌 120명, 공개강좌 880여명 등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정책, 지역개발, 지역경제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특히 개설 강좌중 부산대 교양선택과 공개강좌는 지역 산업 관련 지역내 전문가와 정부정책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강사진과 강의 주제로 구성되는 팀 교육 방식 강의로 폭넓은 정보전달이 기대된다.

정석진 지경부 지역특화팀장은 “이번 강좌 개설로 지역 학생과 기업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지역산업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함양하고 지역내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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