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TO] `앱속의 앱` 하이퍼터치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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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대표 박동우 www.neogames.co.kr)는 올해 ‘하이퍼 터치’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SK의 티스토어, KT의 쇼스토어에서 내려받기 건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는 SW전문업체다.

 무료로 제공 중인 하이퍼 터치는 윈도 모바일 OS 기반으로 ‘앱 속의 앱(app in app)’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구글 API를 활용해 4일 동안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웨더’, MP3 등 음악 파일을 벨소리로 변환하는 ‘링마이벨’을 담았다.

 이용자와 소통하며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이용자 댓글은 물론 하이퍼 터치 이용자 전용 카페를 개설해 차기 버전 업그레이드 전략을 수립한다.

이 회사의 모바일FTP는 휴대형 저장장치(USB) 기능을 대체하는 SW이다. 모바일FTP를 실행하면 FTP 접속주소가 나오고 이 주소를 PC 웹브라우저나 파일탐색기에 입력하면 스마트폰의 파일목록을 PC화면에서 볼 수 있다.

iMocon은 PC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컨이다.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 또는 PC로 영화를 관람할 때 유용하다. 이 회사는 향후 안드로이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동우 로또 사장은 “하이퍼터치를 스마트폰UI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휴대폰제조사의 소프트파워가 취약한 만큼 이 부분의 틈새를 노려 이용자의 취향과 성향에 적합한 최적의 모바일 UI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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