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는 롤러코스터나 CGV 등을 지상파DMB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미디어는 오는 5월부터 지상파DMB사업자인 한국DMB에서 지상파DMB로 콘텐츠를 송출키로 하고, 한국DMB와 CJ미디어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이달 내로 한국DMB 채널에 어떤 채널을 공급할 것인 지를 결정해 다음달부터 지상파DMB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미디어는 엠넷미디어·TvN·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CGV·올리브네트워크 등의 다수 채널을 운용하고 있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다. 이들 채널은 롤러코스터·막돼먹은 영애씨·슈퍼스타K 등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케이블 최고의 시청률을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채널이 지상파DMB에서 제공되면, 지상파방송과 스포츠·뉴스가 중심이 된 지상파DMB 콘텐츠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CJ미디어 측은 “아직 최종 결정은 남아 있는 상태”라며 “어떤 채널을 DMB로 서비스해야 효과적인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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