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브라질서 ‘크레오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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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브라질에서 자사 스판덱스 제품인 ‘크레오라’를 알리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크레오라 워크숍 모습.

효성(대표 이상운)은 오는 12일부터 닷새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상파울루·포르탈레자 등에서 브라질 주요 원단·패션 업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개최한다. 크레오라는 효성의 스판덱스 제품 브랜드로, 이 회사는 브라질 지역에서 관련 시장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년 가을·겨울용 언더웨어·아웃도어·데님 등 의류아이템 별로 트렌드를 제안하고, 효성의 크레오라 제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워크숍을 위해 브라질의 ‘헤링’·‘인코텍스틸’ 등 160여 개 업체, 4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달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에 총 1억달러를 투자, 내년까지 연산 1만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바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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