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가장 쉽고 다양한 온라인게임의 제공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의 삶을 즐겁게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0년 창립 이래 10년 만에 3000만명의 회원과 동시접속자 수 40만을 넘는 최고의 게임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넷마블은 웹보드 게임을 비롯,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과 캐주얼, 스포츠, 일인칭슈팅(FPS),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60여가지 게임과 100여가지의 플래시 및 아케이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을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발돋움했다.
2004년 CJ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CJ인터넷은 대한민국 대표 FPS 게임 ‘서든어택’과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의 성공을 중심으로 ‘그랜드체이스’ ‘대항해시대’ ‘SD건담’ 등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퍼블리싱 역량을 널리 인정받으며 고성장을 지속했다. 2005년 800억원대에서 2009년 22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4년 만에 약 3배에 달하는 성장을 달성한 CJ인터넷은 2010년을 ‘글로벌 톱5 게임기업’으로 가는 재도약의 해로 삼았다.
올해에만 벌써 2건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켜 ‘프리우스 온라인’을 개발한 CJIG, ‘마구마구’를 개발한 애니파크와 더불어 역량있는 개발사를 자회사로 편입, 게임 스튜디오 체제 구축으로 양질의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남궁훈 CJ인터넷 사장은 “모바일 발전 및 플랫폼과 디바이스 변화에 따른 게임의 대중화에 맞춰 모바일 및 차세대 게임 개발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 게임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