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박지성 “슛!” 맨유의 ‘빅3 킬러’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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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소탱크 박지성의 폭발적인 골 하이라이트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엄리그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만났다. 양쪽 모두 프리미엄리그의 내로라 하는, 만만치 않은 팀이기에 축구팬들의 기대는 한껏 부풀어 있었다. 팽팽한 경쟁을 입증이나 하듯 경기시작 5분만에 리버풀의 토레스가 골을 터뜨렸다. 곧이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루니가 골로 연결시켜 맨유는 리버풀을 바짝 추격한다. 후반 15분, 골대 앞에서 공격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던 맨유의 박지성에게 기회가 왔다. 골대 앞에서 대기 중이던 박지성이 데런 플레쳐의 크로스를 받아 몸을 날린 다이빙 헤딩으로 시원하게 골문을 흔들었다. 박지성은 경기를 읽으며 플레쳐의 크로스가 연결되는 정확한 지점에서 서 있었다. 외신들도 ‘영국 프리미엄리그 전통의 빅3 아스널(3골), 첼시(1골), 리버풀(1골)의 골문을 흔든 맨유의 새로운 ‘빅 3킬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대편 수비수의 방어에 머리가 찢겨져 피가 나는 것도 감수한 그의 천금만금 역전 골에 자신도 매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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