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G밸리 발전포럼의 날’
전자신문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경영자협의회·벤처기업협회·구로구청·금천구청이 후원하는 G밸리 발전포럼이 첫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G밸리와 기업체의 발전 방안,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25일 산단공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본지와 산단공은 지난해 9월부터 G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전포럼 가입회원사를 모집했고 지금까지 280여개사가 포럼에 가입했다. 그동안은 G밸리 사이트(www.gvalley.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정부 지원사업 소개, 주요기업 소개, G밸리의 현안 등을 논의해왔고 25일에 오프라인 첫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지원과제가 소개될 예정이다. 연구개발과 마케팅, 제품 홍보 등에서 중소 벤처기업이 알아두고 활용할 사업들을 맞춤형으로 설명하는 자리다.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이 있음에도 이를 잘 모르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과 박찬호 키콕스공동연구지원센터장은 각각 IT수출 전략과 중소기업 IT맞춤형 인력양성에 대한 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IT수출지원단(가칭)의 필요성과 기업 간의 연계를 통한 공동 발전방안,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산단공이 준비 중인 새로운 개념의 ‘u산단’에 대한 소개의 자리도 마련된다. u산단의 핵심은 기업 간 협업, IT기업 기술들의 융복합을 통해 기업군의 공동 성장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해외시장 공동 진출, 유비쿼터스 산업도시 모델을 통한 기업체의 참여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목표로 △u기업정보 △u기업 지원정보 △웹2.0형 가상현실 체험관 등의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G밸리 발전포럼은 향후 회원사의 협업과 단지 내 현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하면서 철저히 기업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쪽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 역시 G밸리 사이트를 통해 언제든 포럼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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