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석유공사, 외국인 임원 2명 영입

 

 한국석유공사는 17일 석유개발 기술력 제고와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국적 메이저 석유기업 코노코필립스 출신의 휴 이튼 랄렛과 러시아 최대 민간석유회사인 루코일 인사조직부문 부사장 출신인 로버트 데이비드 엘리엇을 각각 석유개발원장과 인사고문으로 영입했다.

 랄렛 석유개발원장은 코노코필립스에서 350여명의 지구물리분야 기술자를 지휘하며 2009년도에 발견된 세계 10대 탐사광구 중 2개의 탐사 프로젝트를 주도한 바 있는 세계적 지구물리분야 전문가다. 내달부터 △석유개발인력 교육 및 경력개발 △피인수 기업 기술 및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시너지 창출 △석유기술확보 전략수립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사고문으로 영입된 엘리엇은 브리티시 가스의 M&A분야 인사책임자와 루코일의 인사 및 조직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인력관리부문 전문가다. 앞으로 석유개발인력 운영계획 수립과 중장기 기술인력계획 수립, 기술력 양성을 위한 인사정책 경영진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임원급 외국인을 영입한 것은 최근 캐나다 하베스트 등 대형 M&A가 잇따라 성공함에 따라 세계 30위권 국제석유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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