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 보통주에 연동해 연 16%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연계펀드(ELF)인 ‘동양 투스타 증권투자신탁 K-1호’를 19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은 3년 만기 시점에 두 종목 주가가 기준가의 55% 이상이면 수익률이 최고 48%로 확정된다. 또 3년간 6개월 단위로 5차례의 조기 수익 확정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만기 때 두 종목 중 하나라도 기준주가의 55% 미만으로 떨어지면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동양투신운용이 운용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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