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가 미용 재료와 관련한 전문 유통업체를 설립했다.
유닉스전자(대표 박인성)는 2일 낙후한 미용 재료 유통 선진화를 위해 ‘유닉스뷰티’를 설립하고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 유닉스뷰티는 자본금 10억 원으로 출발하며 초대 대표로 안기영 사장을 선임했다. 소비자(B2C) 대상 온라인 쇼핑몰 (unixbeauty.co.kr) 사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확대키로 했다. 유닉스전자 측은 “국내 미용 재료 시장은 1조 원 규모가 크지 않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유통 구조가 폐쇄적이고 낙후되었다” 며 “.유닉스뷰티를 통해 국내 우수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해외 명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닉스뷰티는 헤어 숍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원 스톱 쇼핑몰로 펌제에서 염모제, 헤어 기기, 헤어 스타일링 제품, 미용 서적을 비롯한 네일 케어, 색조 화장품 등의 뷰티 제품, 여성 위생용품까지 두루 취급한다. 앞으로 자체 브랜드 (PB) 상품과 함께 미용실과 헤어 살롱 등을 전문점을 상대로 기업(B2B) 영업에도 나선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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