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대표 김대환)는 지난 2006년 미국지사를 설립한 후 미국 대형 은행 및 연방정부 조달업체, 멕시코 연방정부·주정부 등에 자사의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메일아이’를 수출하는 등 IT대항해의 깃발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메일아이는 미 연방 조달청 GSA인증을 획득했다. 소만사는 KOTRA의 미국 조달 시장 진출 후원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조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소만사는 개인정보보호, 내부정보보호 전문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1997년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인기 높은 메일아이는 자체 파악 결과 국내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다.
또 최근 소만사는 기업내 개인정보 흐름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엔터프라이즈 개인정보 관리시스템 ‘EPM 프라이버시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있다.
EPM은 소만사의 다른 솔루션 DB방화벽 ‘DB아이’, PC와 파일서버 상의 개인정보 보유통제 솔루션 ‘프라이버시 아이’, 네트워크를 통한 유출방지 솔루션 ‘메일아이’를 연결해 기업이 개인정보 관련 저장·보유·활용·유출에 걸친 모든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법규정과 연관해 보완해야할 점 등을 확인해준다.
이 회사는 이처럼 정보통신망법 고시 ‘개인정보의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기준’을 100% 만족하는 업체다. 특정 시스템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정보란 데이터 자체에 초점을 맞춘 접근·저장·전송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회사다.
소만사는 자사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에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 규정의 목적성을 파악, 법의 목적성을 지키면서 기업 입장에서 업무 효율성까지 지켜줄 수 있도록 하는 기능들을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대환 사장은 “소만사는 한국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나가고 있다”며 “전문 소프트웨어·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국내외에서 개인·내부 정보보호의 명가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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