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내달 2~14일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i-flow(HED-7)’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i-flow는 D-세그먼트(중형차급)에 속하는 4도어 세단으로, 현대차 제품으로는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한 콘셉트카다.
독일 뤼셀하임에 있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외관 디자인을 담당했다.
현대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물 흐르는 느낌의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화학업체인 독일 바스프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연비개선, 경량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차의 상세한 제원 및 사양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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