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반도체 설계 업체인 넥스트칩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지난해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86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2008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3%, 342.1% 늘어나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출시된 비디오 디코더와 고사양 카메라 ISP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매출 발생에 크게 기여해 주목할 만한 실적 개선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경수 사장은 “지난해 성과는 시작해 불과하다”며 “올해는 주력 사업인 영상보안 분야에서만 매출 5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규 사업인 터치센서도 본격 전개해 올해 총 52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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