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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를 향해서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린다.
골프존(대표 김영찬)이 도쿄 시내의 명소를 도는 가상도시골프를 19∼21일 도쿄 골프박람회에서 선보인다.
도쿄 가상 도시골프는 3차원 가상현실로 도심 속의 모습을 재현한 스크린 골프게임이며 ‘도쿄타워 홀’과 ‘우에노공원 홀’ 2개 코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골프존은 도쿄의 명소를 소개하는 가상도시골프가 일본 골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일본 스크린골프시장을 위한 마케팅도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우에노공원 홀은 벚꽃이 만개한 봄 시즌에 맞춰 한차례 업그레이드시켜 계절감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정부지원으로 광화문 가상도시 골프를 개발했고 다음달까지 서울 주요 도심의 명소를 소개하는 18홀 코스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도쿄 거리에서 골프를 실제로 칠 수 없지만 스크린골프에선 얼마든지 가능하다. 일본 시장에서 스크린골프 한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