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피트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중인 혼다자동차는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37만8천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혼다자동차는 운전석 측면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압력이 너무 높아 인플레이터 용기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레이터를 교체해 주는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1-2001년에 제작된 어코드, 시빅, 오디세이, CR-V 등과 2002년 생산된 일부 어큐라 TL이다.
혼다차는 인플레이터 문제와 관련된 사고 12건을 알고 있다면서 작년 7월 이전에는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발표문에서 “우리는 이번 리콜에 추가된 차량의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설계대로 작동할 것이라는 점을 완전히 확신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
혼다차는 지난달부터 창문으로 물이 새들어가 파워윈도 장치가 과열되는 결함 때문에 피트차량 64만6천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중이다.
[연합뉴스]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대한항공, 41년 만에 'CI 새단장'…조원태 회장 “고객 감동·안전 최우선”
-
3
현대차 '인스터', 유럽 총력전…月 40만원대 리스 판매
-
4
폭스바겐, 1월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테슬라 제치고 판매 1위
-
5
창안차·샤오펑 등 中 전기차, 韓 진출 추진
-
6
“MINI 개성 듬뿍”…전동화 시대 열 MINI 전기차 3종 출격
-
7
삼영전자공업, 베트남 공장서 전장 부품 공급…2030년 매출 1000억원 목표
-
8
KGM, '무쏘 EV' 양산 기념식…곽재선 회장 “품질로 보답”
-
9
[클릭!이 차]KGM '토레스 하이브리드'…가격은 3140만원부터
-
10
현대차,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