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올해 인기를 끌 IT(정보통신) 관련 유행으로 ‘스마트북’을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1천351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주도할 IT 트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스마트북이 5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북은 최근 발표된 미국 애플의 ‘아이패드’처럼 넷북과 스마트폰의 중간 형태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 기기다.
그다음으로는(복수응답) 대형 3D TV(45.1%), 태블릿 PC(33.7%), 영상통화 안드로이드폰(29.9%), LCD 터치스크린(29.5%), e북(전자책)+넷북(29.1%) 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 응답자들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경제분야(복수응답)로 가장 많은 76.2%가 IT.정보통신분야를 꼽았고, 이어서 제약.바이오.환경(28.4%), 전기.전자(21.5%), 기계.철강.자동차(17.0%), 금융(15.2%) 등 순이었다.
잡코리아의 홈페이지에 현재 등록된 채용 공고 수도 IT.정보통신 업종이 9천382건으로, 그다음인 제약.바이오.환경(4천341건)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김화수 사장은 “모든 분야에 IT기술이 융합되면서 IT분야 전문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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