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지사장 이희성)는 기업용 서버 프로세서 아이테니엄 9300프로세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의 공통 플랫폼 부품으로, 기존 프로세서 대비 2∼4배 속도가 빨라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기존에 비해 코어를 두배로 늘렸고, 최대 8배 많은 메모리 용량과 6배 가량의 메모리 대역폭을 갖췄다.
아이테니엄9033 프로세서는 2세대 인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입·출력 효율을 향상시켰다. 각종 입·출력 장치들을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가상 기기(Virtual Machine)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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