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002/100209055946_1690963574_b.jpg)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ㆍ회장 김원호)는 9일 서울 강서구청(구청장 김재현)과 ‘IPTV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IPTV 효도방, IPTV 공부방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은 국내 최초로 SK브로드밴드의 IPTV를 기반으로 한 IPTV CUG(폐쇄 사용자 그룹)를 이용, 구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와 강서구는 교육용 콘텐츠 공동 개발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강서구의 IPTV 운영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중장기 사업으로 마곡단지에 IPTV PP 진흥센터를 마련해 국내 IPTV PP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지난해 12월 12일 IPTV 상용서비스 출범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IPTV를 통한 의료, 교육 분야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강서구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구현하는 최첨단 도시로 부각될 것이며, 이곳에서 제작되는 수 많은 방송콘텐츠와 방송송출 관련 작업들이 IPTV 관련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경제의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