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데이타시스템(대표 한민기)은 오비맥주(대표 이호림)의 대외기관 연계 통신서버 통합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지난해 10월 오비맥주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통신서버 통합 작업에 착수, 올 1월 오비맥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금융기관 연결에 필요한 통신서버 통합을 마쳤다.
오비맥주는 프로젝트를 통해 ERP 시스템 내 주류판매 및 회계시스템과 개별 금융기관 연결 통신서버를 통합·업그레이드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통신서버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주류판매 결제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내부 ERP 시스템을 따로 수정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아울러 이용자가 웹 페이지 상에서 간단한 작업을 통해 주류판매 결제시스템을 유지보수 할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SMS 예약 알림 등을 통해 원활한 자금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측은 “하드웨어,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통신 등 상호 연관된 IT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최적의 금융업무처리 환경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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