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고객의 계열사 거래실적을 통합해 고객등급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 통합우대 고객제도’를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등급은 기존 은행의 등급 체계와 같은 4등급 체계로 운영되며, 등급이 부여된 고객에게는 최장 6개월 동안 수수료면제 등 각종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은행 MVP 고객은 KB투자증권 주식매매거래시 기본수수료보다 30% 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며 증권 MVP 고객은 은행 MVP 고객과 동일 하게 영업점 VIP 라운지 이용, 각종 수수료 면제, 예금금리 우대, 공연·영화 할인, 대여금고 무료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통합우대고객제도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그룹내 거래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및 투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고객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서비스를 받게 되며, 그룹 차원에서도 계열사간 교차판매 확대를 통해 비은행 계열사의 고객기반도 강화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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