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아직도 못 보내셨나요. 인터넷몰 ‘퀵 배송 상품전’을 이용하세요.”
설이 코 앞이다. 가족· 친척· 지인에게 보낼 설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퀵 배송전’에 나섰다. 10일부터 12일 사이에 주문하면 당일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CJ몰은 10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설 선물 퀵 배송전’을 오픈한다. 해당 기획전 내에 있는 100여 가지 상품은 모두 주문한 당일 내로 퀵서비스를 통해 배송되는 상품이다. 퀵서비스 배송 상품은 서울 또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가능한 경우가 많아 주문 시 확인이 필요하다. CJ몰 김윤형 MD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설 연휴가 짧아, 막판 퀵 배송 상품 종류도 15%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롯데닷컴도 10일부터 11일까지 ‘퀵 배송 상품전’을 진행한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기획전은 상품 구매 시 낮 12시 이전에 결제를 마치면 당일, 이후에 결제하면 익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무료로 배송되는 것이 장점이다. 인터파크에서도 설 선물을 미리 장만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일부 품목에 한해 ‘설 선물 무료 당일 퀵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퀵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혹은 익일까지 받아 볼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은 모두 무료 배송이다. 이 밖에 GS샵도 10일, 11일 양일간 ‘설 전 배송 특급 작전’을 열고 갈비·정육세트, 보신세트, 과일세트, 굴비·옥돔 세트 등의 설 선물을 최고 57%까지 할인 판매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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