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ㆍ회장 김원식)가 국제 표준화 추진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정보통신 37대 중점기술을 선정, 이에 대한 표준화 전략을 제시한 ‘정보통신 중점기술 표준화로드맵 Ver.2010’을 수립했다.
이번에 발표한 표준화 로드맵은 기술별 국내 산학연 정보통신표준화 전문가 400여명이 참여한 기술표준기획전담반을 통해 수립했다. 기술개발과 표준개발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관계 부처 PM/PD, 기술별 담당관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정보통신표준화 관련 계획들 간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4G 이동통신, TV 화이트스페이스 통신, 3DTV, 미래인터넷, u헬스, 그린 ICT 등 신규, 융복합 분야를 포함해 선정했다. 각 중점기술별 전략적 중요도 및 기술적 파급효과가 높은 중점 표준화 항목을 도출해 이에 대한 국내 및 국제 표준화 추진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표준화로드맵은 관련부처, 산업체, 연구기관 등에 배포하고 TTA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국가차원의 표준화 계획수립을 위한 기반자료 및 민간 표준화 활동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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