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비롯한 인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이 사이버 해커들의 해킹 무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커들은 스팸이나 맬웨어(컴퓨터에 악영향을 끼치는 모든 소프트웨어) 등을 동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요 기업체들을 공략해 정보를 빼내거나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2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업체인 소포스(SOPHOS)가 전세계 기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지난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킹을 당한 사례가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인 정보 등을 빼내는 ‘피싱’ 사기 행각이나 맬웨어 공격은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가들은 주요 기업체 직원들이 대부분 매일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한 해킹이 증가함으로써 공격 대상이 되는 해당 기업체 등이 해킹의 위험에 더욱 크게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설문 조사에서 기업체의 60% 가량은 페이스북이 사이트 보안 측면에서 취약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소포스 보안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이용에 대한 신뢰가 크기 때문에 해커들이 이 점을 악용하고 있고 해커들에게는 소셜미디어가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포스는 지난해 한해 동안 컴퓨터 변종 바이러스 5천개가 추가로 적발됐으며 지난해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의 수는 전년에 비해 거의 배로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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