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총 개발비의 75% 범위에서 최고 10억원까지 기술개발(R&D)자금이 무담보·무이자 출연방식으로 지원된다.중기청은 올해 사업부터 수시 지원방식을 채택해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참여 중소기업의 접수를 계속 받는다. 서면 평가와 대면 발표 평가, 현장 평가 등 3단계로 심사한다.또 참여 접수 후 자금 지원까지 4∼5개월 소요되는 종전 지원 시스템을 2개월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개편한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업력, 매출액 등 역량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을 2단계(총 사업비의 75%, 50%)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 1차 지원대상 과제는 삼성전기, 한국조폐공사, 삼성전기 등 12개 수요처에서 발의한 20개 개발과제로, 과제 성공시 3331억원 규모의 구매가 발생할 것으로 중기청은 예상하고 있다. 구매 예상액을 가장 많이 제시한 수요처는 삼성전자로 680억원 규모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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