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렉TV가 3차원(3D) 방송을 전문으로 송출하는 지상파 채널을 시작한다. 미국 지상파방송에서 3D 채널을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디렉TV는 연초 3D HDTV 채널을 시작하기로 하고, 오는 7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파나소닉, 소니 등 주요 가전업체들이 3D HDTV를 개발해왔으나 콘텐츠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가정용 3D 콘텐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시장 형성 가능성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테크워치 등 IT전문매체들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그동안은 3D와 일반 디지털 프로그램을 혼합해 송출해왔으나, 3D HDTV 수상기 보급 확대 등과 맞물려 3D만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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