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전 세계인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사회·문화·정치적으로 신조류를 만들어 낸 단어들은 무엇일까.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검색어로 보는 세계 이슈’의 연말 결산 편을 마련했다.
올해 가장 많은 클릭 수를 모은 검색어에는 ‘마이클 잭슨’이 올랐지만 문화와 정서가 다르고 인터넷 이용층도 상이한 나라별로는 어떤 화제의 검색어가 있었을지 궁금했다.
구글의 검색어 집계인 ‘자이트가이스트’를 바탕으로 1년간 나라별로 이뤄진 검색어의 트렌드를 분석해봤다. 조사결과 각국의 네티즌이 검색창에 입력하는 질문의 종류나 얻고자 하는 결과물이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국의 경우 인기 배우나 게임, 주식이나 영화 등에 관한 검색어 입력이 많았다. 또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면서 유명 웹사이트의 주소나 기술용어의 해석을 묻는 질문도 많았다. 일본은 3세대 이동통신이 잘 보급돼 있어서인지 모바일 분야의 검색이 많이 이뤄졌다. 독일은 인기 사진이나 상품을 묻는 검색어가, 러시아는 주요 행사나 이슈메이커 등을 자주 검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국과 일본, 독일과 러시아 4개국에서 올 한 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던 독특한 검색어와 그 결과물을 소개한다.
정지연·이성현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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