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과 반월·시화, 구미, 익산등 4개지역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시범사업단지로 선정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지속적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업의 혁신역량을 높이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개 산업단지를 구조고도화 시범단지로 지정했다고 22일 설명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지난 4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산업단지 리모델링 및 관리개선방안’ 보고 후속조치로 추진돼 왔다. 7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각 지역본부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구조고도화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평가해 이번 시범단지를 선정하게 됐다. 심의평가는 각 산업단지의 사업계획과 단지 여건, 지자체와 지역 민간사업자의 참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시범단지로 선정된 4개 단지는 그 동안의 준비작업을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구조고도화지구 승인신청’을 마친 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산단공은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4개 단지의 사업계획 및 지자체 등의 추진의지 등을 고려하여 약 1조원의 구조고도화펀드 자금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산단공 박정식 개발기획팀장은 “이번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에 첨단유망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지원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입주기업 근로 여건도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방은주·김승규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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