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이길구)이 17일 당진소수력발전 시험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열흘간의 시운전에 들어갔다. 시운전에 문제가 없을 경우 이달 말 준공과 동시에 전기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1년 10개월에 공사비 243억원이 투입된 당진소수력발전소는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냉각수로 사용하고 남은 바닷물을 재활용해 전기를 만들게 된다. 발전소 측은 당진소수력발전 활용으로 연간 1만50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재권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장은 “당진소수력발전은 자연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모범적인 신에너지 개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